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제2회 서부면 노인회 분회장배 한궁 대회 개회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가 주최한 제2회 서부면 분회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2일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회의실에서 김재철 서부면장과 서부면 기관·단체장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궁(韓弓)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2.5m 거리에서 양손 각 5발씩 10개의 핀을 던져 양손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며, 노인들의 뇌 활성화와 신체의 균형감각 향상에 좋은 운동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혼성전, 단체전으로 80여명의 선수들이 등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정홍모 서부면 노인회 분회장은 이 행사가 열리기까지 수고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시어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철 서부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활기찬 일상의 회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쓴날 : [22-09-06 11:26]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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