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홍성 산불 피해 총력 지원
- 이재민 임시대피소 지원과 잔불 제거 등에 인력 지원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지난 2일부터 홍성 서부지역 전역을 태우고 있는 산불에 피해 입은 지역주민과 학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산불이 처음 발화한 지난 2일 홍성교육지원청은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산불위험에 처해있던 신당초, 서부초, 홍성서부중에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피해가 없도록 하였으며, 산림청, 소방청, 홍성군과 적극 협조하여 서부초등학교 체육관과, 갈산중?고등학교 체육관을 이재민 시설로 사용하게 하였다. 또한, 신당초등학교와 홍성서부중학교에는 장시간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인력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4일에는 홍성교육지원청 전직원이 힘을 합쳐 잔불제거에 직접 나서는 등 이번 홍성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순 교육장은 홍성지역에 전례가 없는 재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면서 교육기관으로서 이번 화재를 입은 학생·학부모에 대한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상담 등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쓴날 : [23-04-05 13:37]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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