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 진행
- 청운대 간호학과 학생 멘토돼 아동에게 정서 지원 -

 

  홍성군 드림스타트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와 함께아름다운 동행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청운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후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사업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을 각각 멘티와 멘토로 지정하고 1:1 멘토링을 통해 아동의 기초학습 교육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올 12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간호학과 학생 46명의 멘토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찾아가 전공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 및 영양 교육, 성교육을 진행하고, 읽기·쓰기·수학 등 기초학습 지도와 배드민턴 치기, 줄넘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아동과 대학생 간의 정서적 교감으로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간호학과 한 학생은우리가 아동의 성장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멘토가 되었는데,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것 같다. 작년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멘토링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대학생들이 건강한 모델링이 돼 긍정적인 사고와 꿈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개발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쓴날 : [23-04-13 17:05]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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