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홍성군 금마면(면장 주광택)은 새마을지도자(남·여),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새봄맞이 대청소와 연계하여 각 이장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난 10일부터 마을별로 숨은 자원을 배출토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금마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50여명은 화물차와 지게차를 동원해 마을을 순회하여 방치된 빈 병과 고철, 폐비닐 등 마을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숨은 자원 60톤을 수거하여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의 기회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금마면 새마을지도자회 에서는“우리 주변에 쌓여 있는 재활용품 및 영농폐기물 등을 활용하고 자원화해 환경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숨은자원 모으기’와 꾸준한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마면을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