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갈산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온 마을이 합심!
- 마을별 영농폐기물, 재활용품 130톤 이상 수거 -

 

  홍성군 갈산면(면장 유영길)은 지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갈산을 만들고자 12, 갈산농협마트 뒤 주차장에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전개했다.

 

  갈산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유종곤, 나봉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바쁜 농사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와 이장, 반장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아침 8시부터 온종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마을별 쌓여 있던 고철, , 유리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이 130톤 이상 수거되었으며, 수집된 쓰레기를 분리 선별하는 데 1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이장 등 온 마을 주민이 참여하여 다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유종곤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면은 매년 숨은자원모으기 행사에서 우수 읍·면으로 선정되어 장려금을 받아왔다.”라며, “장려금을 떠나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쌓여 있는 재활용품을 열심히 수거해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고, 깨끗한 갈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매년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날 모인 자원이 재활용되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갈산면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빈 병,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지역 내 쓰레기 환경정화 운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깨끗하고 활력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쓴날 : [23-04-13 17:09]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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