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K-POP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K-POP고등학교가 지난 59일부터 46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다양한 공연과 활동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14일 귀국했다.

 

  JCI 충남·세종 지구(회장 송혁)의 협조와 충청남도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인솔단장(교장 박병규)을 비롯하여 학생 13, 지도교사 3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꾸려졌으며, 블랙핑크 휘파람’, 레드벨벳 ‘Feel My Rhythm’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K-POP 퍼포먼스를 준비하였다.

 

  방문 첫째 날인 10, ‘K-POP,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심장을 두드리다.’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EQUITY 타워 연주홀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관객의 수를 초과하여, 주최 측이 입장을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공연을 송출하는 방법을 제안하여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과의 사진 촬영 제안과 보호자들의 학교 입학 문의가 쏟아졌으며, 올해 한국K-POP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Summer camp’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현지 학생들과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들은 소셜네트워크 정보를 공유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하였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도 진행되었다.

 

  이튿날인 11일 오전은 웨스턴호텔 컨버런스 홀에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인 1,000여명이 모여서 진행된 제8“WOW BRAND FESTIVE DAY 2023”행사에 축하공연을 통하여 충남과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당일 저녁 이번 방문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73JCI 자카르타 아·태 대회주 행사장인 플라자 티므르로 이동하여 ‘K-POP으로 하나되는 아시아·태평양을 주제로 개막식 축하공연을 선보였는데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국의 밤 행사에서 보여진 공연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JCI 참가회원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이를 참관하였으며, 열기와 호응은 당일 저녁“JCI ·태 지역 화합의 밤까지 이어졌다.

 

  방문 셋째 날에는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롯데몰 특별 공연장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행사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리며 관객들의 열기와 환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방문 마지막날에는 인도네시아 주요 방송사인 Metro TV에 출연하여 라이브로 공연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시청자를 비롯한 수많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인솔단장인 박병규 교장은 Metro TV 뉴스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번 7월 예정된 한국K-POP고등학교 주관 글로벌 청소년 K-POP캠프및 일본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연 등 다양한 해외문화교류프로그램을 계획중인 것을 보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JCI 충청·세종지역 회장 송혁은 이번 JCI 아시아태평양 대회는 K-POP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라고 말하며 청소년 문화교류와 소통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글로벌 무대까지 진출한 한국K-POP고등학교가 본 단체에 더욱 큰 귀감이 되었으며, 특별한 무대를 준비해 준 한국K-POP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K-POP고등학교 박병규 교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공연을 통해 우리학교가 K-POP문화교류를 활성화 하는 데에 끊임없이 긍정적 영향력을 선사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다.”앞으로도 아시아 뿐만 아닌 다양한 국가에서의 무대를 통해 K-POP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소년문화교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K-POP고등학교는 2020년 개교를 하였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한 K-POP전문인재 양성학교로,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범위까지 나아가 K-POP인재를 발굴하며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한국K-POP고등학교의 향후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글쓴날 : [23-05-16 16:28]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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