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교육삼락회(회장 이동의)는 5월 12일 11:00 제42회 스승의 날 즈음하여“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홍성읍내 식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교육계 원로이신 이영집 전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직생활 하다 퇴직하신 삼락회 회원 60여명,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정순) 및 직원과 장학금을 받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이 참석하였다.

 

  홍성교육삼락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몇해 동안 미뤘던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80세 이상 원로 선배 선생님들께 꽃사지를 달아드리면서 장수 선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히 바른 인성과 리더십으로 성실하게 활동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1명에게 각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위로 하는 등 스승 존경 풍토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동의 홍성교육삼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홀로 서 있는 나무 아래 땅은 메마르나 많은 나무로 우거진 숲의 땅은 양분이 넘쳐 비옥하듯”퇴직교원 간 화합과 공존을 강조하며, 교육 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자는 의지를 표했다.

 

  그동안 홍성교육삼락회는 코로나19 이전 매년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홍주의 얼 계승을 위한 현장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또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으로 퇴직 교원들의 사회공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