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즐기는 수학여행
갈산초 5·6학년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 해외문화탐방 실시

 

  갈산초등학교(교장 장경순)2023619()~24()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해외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원기금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수학여행의 전액을 지원하였다.

 

  갈산초는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김좌진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COVID-19) 발생 후 국외 수학여행을 삼가 왔다.

  올해는 국제 코로나19(COVID-19) 발생 정도를 고려하여 학생들의 희망 국가를 조사하여 여행 국가를 선정하였고 5·6학년 학생들 전원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은 후 46일 일정을 시작하였다. 저녁에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여 휴식 후 이튿날부터 힌두교 성지인 바투 동굴과 이슬람교의 사원인 국립 모스크,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쌍둥이 빌딩과 왕궁 등을 견학하였다.

 

  3일 째에는 말라카 지역에서 포르투칼, 네덜란드, 영국,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은 기록과 독립의 과정이 드러나는 말라카 박물관등을 탐방하고 싱가포르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싱가포르의 가든스 베이 트리쇼를 관람하였다.

 

  4일 째에는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하여 영어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타는 등 시간을 보냈다.

 

  5일 째에는 국립 식물원인 보타닉 가든과 강의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리버원더스를 견학하며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식물들과 동물, 어류 등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마리나베이 샌즈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머라이언 공원에 방문하여 싱가포르의 특징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 리버보트에 탑승하여 야경을 감상 후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해외 수학여행을 다녀온 후 박OO 학생은싱가포르 수학여행을 기대하며 전에 관련된 책들을 읽었는데 책에서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놀라웠고 특히 머라이언 상이 인상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OO 학생은학교에서 국외 수학여행을 갈 수 있어 놀랍다리버보트가 무서우면서 재미있었고 더운 나라를 갈 때에는 꼭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국외 수학여행을 기획하고 추진한 담당교사 이제형은 두 나라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도교 등 다양한 종교가 혼합된 독특한 문화를 소유한 나라이고 동남아 지역에 위치한 나라라며 다양한 종교의 특색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와 동남아 지역의 생활 문화와 기후환경을 경험하고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는데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 학생들을 인솔한 5학년 담임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묻고 답하며 수업 시간에 배운 문장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답했다.

 

  갈산초등학교의 전교생 학생 수는 65명으로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점핑, 밴드 등의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11현악기 레슨,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 대학탐방 프로그램 및 각종 진로직업체험 활동 등을 운영 중이다.

 

  교장 장경순은앞으로도 갈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글쓴날 : [23-07-14 15:53]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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