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봉사 펼쳐 | |
- 갈산면 의용소방대, 새마을지도자회, 면 직원 등 70여명 참여 - | |
갈산면(면장 유영길)은 추석을 앞두고 의용소방대(대장 남 임재선, 여 주은예)와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남 유종곤, 여 나봉희), 면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분묘를 직접 벌초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22일, 상촌리 공동묘지 일원에서 전개한 이번 행사는 연고가 없는 분묘 20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과 주변 잡목 제거를 통해 효의 미덕을 널리 전파하고 귀성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벌초 작업에 참여한 의용소방대(대장 임재선), 새마을협의회(회장 유종곤)는 “연고도 없이 묻혀 계신 조상의 묘지가 명절에도 무성한 잡초로 덮여있는 것을 그대로 볼 수 없어 매년 한마음 한뜻으로 벌초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유영길 면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단체에서 무연분묘 제초작업에 발 벗고 나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매년 봉사해주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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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3-09-22 15:07] | 천원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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