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일 문당마을 환경 농업 교육관에서 30여 명의 홍성군민들과 함께 ‘제11회 홍성군 마을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11회 홍성군 마을대학은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례 학습」을 주제로 11월 15일부터 시작하여 총 4회차, 33시간 교육 일정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홍성군 마을만들기 진행 과정 및 정책의 변화 ▲다양한 마을자원 안내 및 마을만들기 활동 사례 학습 ▲선진지 현장견학(2박3일) 등을 학습했다.

 

  특히 전라남도 곡성군, 해남군, 영광군의 선진 사례를 견학하면서 ▲마을 복지와 서로 돌봄 ▲읍·면 단위에서의 마을만들기 활동 방법 ▲주민들을 마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동기 부여 방법 ▲태양광 사업을 통한 마을 운영 기금 마련 과정 ▲농촌 노인 돌봄 등을 학습하고 함께 논의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4개 마을의 2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마을대학에서 함께 논의한 사례들을 각자 마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주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작은 실천을 시작하기로 다짐했다.

 

  홍성군 농업정책과 장이진 과장은 “이번 제11회 홍성군 마을대학을 통해 다양한 마을만들기 활동 사례를 학습하고 고민함으로써 마을 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마을대학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041-635-150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hsmaeul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