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관내 농어촌 버스 회사인 홍주여객(주)가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 운영자가 효율적이고 건실한 경영을 도모하고, 이용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한다.

 

  평가는 철도, 도시철도, 고속버스, 시외?시내?농어촌 버스 및 여객터미널 등 각 사업별 운영자에 대해 경영 부문과 서비스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홍주여객(주)는 2016년도부터 충남도 내 농어촌 버스 사업자 중 꾸준하게 1위를 고수하며 도내에서는 독보적인 우수업체로 평가받았다.

 

  또한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충남형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는 2021년 통합 1위, 2022년 통합 2위의 우수한 성적표를 자랑하고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홍주여객 이실 대표는 작년 대통령 표창을 개인 수상하기도 했다.

 

  이실 대표는 “대중교통은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하는 교통 기본권을 가장 충실하게 보장해주는 수단이다.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여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