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농가주부모임 팥죽나눔 행사 실시
- 팥죽으로 하나되는 갈산면 -

 

  갈산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정연정)은 지난 8일 갈산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팥죽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팥죽은 예로부터 귀신 퇴치로 액운을 피하고 잔병을 없애 건강해진다고 하여 24절기중 22번째 절기인 동지에 먹었던 전통음식이다.

 

  행사 당일인 8일은 갈산전통시장에 장이 서는 날로 농가주부모임은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더불어 팥죽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또한 팥죽나눔 행사와 함께 갈산농협에서 풍등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하며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하여 시장을 찾는 모든 주민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정연정 회장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미풍양속이 이어져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였다.”라며 팥죽나눔 행사로 갈산면이 하나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길 갈산면장은 팥죽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팥죽 많이 드시고 면민 모두가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쓴날 : [23-12-11 14:04]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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