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중학교, 인문학 · 독서 동아리를 위한 ‘이현서 작가와의 만남’

 

  홍성중학교(교장 김선호)는 지난 11() 인문학 동아리와 독서 동아리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글숲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강연은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을 공동 집필한 이현서 작가를 초청하여 인공지능의 등장 배경과 관련 개념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밸런스게임,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통해 책을 읽으며 더 알고 싶었던 내용이나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세히 듣고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로 삼았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중 특히 일자리와 사회의 모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인간은 이러한 흐름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 작가의 의견을 듣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에 대해 이현서 작가는 "미래를 예측하며 정답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 하면서도 "그럴수록 독서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교사는 "학교에서 선생님 이외의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쓴날 : [24-06-13 16:41]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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