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휴가철 해파리 쏘임 사고 주의 당부

 

  홍성소방서(서장 김영환)는 휴가철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파리 쏘임 사고와 관련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회초리로 맞은 듯한 발진·통증 및 일정 시간 경과 후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심한 경우 혈압저하, 호흡곤란, 근육마비, 쇼크, 의식불명의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만약 쏘였다면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오기 수돗물이나 알코올로 세척하기 않기 생리식염수 또는 바닷물로 10분 이상 씻어낸 뒤 응급처치 받기 테트라싸이클린 계열의 항생제 연고 바르기 열찜질 또는 냉찜질하여 통증 완화시키기 등 일차 처치 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함께 남해·동해안 일대에 해파리 출몰이 급증하고 있다, 피서객들은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전했다.

글쓴날 : [24-08-14 15:46]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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