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2024 한?중 역사문화탐방 체험학습 성료
-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배우는 국력의 중요성! -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순)은 관내 초6~1 홍성 역사동아리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7일까지 56일의 일정으로 ‘2024 ?중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2024 ?중 역사문화탐방은 김좌진 장군, 독립군들과 관련된 유적지를 체험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19년 이후에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다시 재계된 사업이다.

 

  학생들은 백두산, 발해유적지, 광개토대왕릉비, 장군총, 한중우의공원, 두만강 및 압록강변,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기념관, 731부대 기념관 등을 탐방하였다. 또한 백야 김좌진 장군이 독립선열 후예들에게 우리글과 말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를 방문하여 김좌진 장군의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중국 동북지역에서 일어났던 우리 민족의 항일투쟁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한중우의공원에서는 김종해 관장이 직접 김좌진 장군의 업적과 애국애족 정신에 대하여 설명해 주어 더욱 뜻 깊었다.

 

  김종해 관장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이유는 나라에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홍성의 학생들이 나라의 힘을 기르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중국에 남아있는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통해, 독립운동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고, 백두산 천지를 보며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순 교육장은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국가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기르며,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 및 세계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24-08-20 17:31]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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