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변화된 ‘홍성’ 관광 | |
- 서해선복선전철, 홍성의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열다 - | |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으로 홍성은 수도권에서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 잡으며, 서해선을 타고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하고 있다. 서해선복선전철을 이용하여 도착하는 관광객들이 여행하기 좋은 홍성의 명소를 소개해보려 한다. 홍성역과 가까운 홍성전통시장, 홍주읍성, 홍주성천년여행길 등의 관광지도 주로 찾는 명소이다. 5일장으로 유명한 홍성전통시장(1일, 6일)은 홍성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저렴한 국밥집, 맛있는 호떡까지 로컬 여행에 딱 맞는 관광지이다. 시장을 지나, 홍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홍주읍성으로 들어서면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한복 체험과 공방 체험이 가능하며 홍주성역사관에서는 홍성의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원래 1,772m에 달하는 성벽과 4개의 성문을 자랑했던 홍주읍성은 일제강점기 훼손되었으나, 현재 동문인 조양문, 남문 홍화문, 북문 망화문과 일부 성벽이 복원되어 천년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이 마련된 힐링 공간 매봉재길이 인기 코스이다. 홍성역에서 바로 시작되고 끝나기에 타지에서 접근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군은 1~2시간의 걷는 길 관광뿐만 아니라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연계한 4~6시간 관광상품을 3월 중 개발하여 서해선복선전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홍성에서 더 오래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선복선전철 개통은 홍성을 단순한 경유지를 넘어 매력적인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며, “역사, 생태, 문화, 힐링이 공존하는 도시 홍성에서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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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5-02-18 15:11] | 천원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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