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 인문학에 물들다.
– 책과 예술, 글쓰기와 공연으로 채운 인문소양교육주간 -

 

  홍성고등학교(교장 신광덕)는 지난 715()부터 16()까지, 학생들의 인문 감수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5 인문소양교육주간(이하 인문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인문주간은 책, 예술, 글쓰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책 속 문장을 손글씨로 써서 전시한 책과 나: 책 속의 문장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의 바람을 담은 물고기 카드를 꾸며 전시한 그림과 우리: 소원 물고기’, 인문학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풀어낸 쑥쑥 인문학 글쓰기를 통해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인의 삶과 시를 음식으로 표현한 문학 퍼포먼스 <윤동주 문학식당>, 감정을 음악과 연결해 감상한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밴드부와 댄스 동아리의 작은 음악회와 공연도 더해져, 학생들은 인문학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일방적인 공연보다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 “문장 하나로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인문학 체험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광덕 교장은 이번 인문 주간이 다양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우리 삶 속에서 인문학의 의미와 역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인문 소양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글쓴날 : [25-07-18 15:35]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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