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지역 최대 규모의 병설유치원이 2026년 3월 개원한다.

 

  홍주초등학교(교장 최동호)는 내포신도시로의 이전과 함께 병설유치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홍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홍주초등학교 부지 내 별도 건물 4학급(일반학급3, 특수학급1)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며, 유치원 건물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등굣길 안전을 위해 통학로 보도와 차도를 완전 분리하고, 등하교 드라이브 스루존을 운영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확보할 예정이다.

 

  홍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연령별 체계적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함은 물론 디지털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놀이·탐구 중심 배움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병설유치원의 장점을 살려 유·초 이음교육이 활성활 될 수 있도록 ‘유초 이음학기 이끎유치원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다양한 사업 공모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호 교장은 “현재 병설유치원 개원업무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개원준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 유치원 원아모집은 유보통합포털을 통해 우선모집(11.3.(월)~11.5.(수))을 진행하였으며, 일반모집( 11.18.(화)~11.21.(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