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전대학교, 베트남 다이남대학교와 보건의료·요양보호 분야 국제교류 협약 체결 | |||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는 11월 10일(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다이남대학교(Dai Nam University)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이남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혜전대학교의 이혜숙 총장을 비롯한 양교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 교육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혜전대학교가 추진 중인 RISE(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 베트남 간 보건의료 교육 및 글로벌 돌봄 인재 양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및 요양보호 분야 교육과정 공동개발 △학생·교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 연계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적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혜전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직무교육, 한국 문화 체험을 포함한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혜전대학교는 사회복지과 중심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요양원 주임 실무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보건계열 학과의 첨단 실습실과 시뮬레이션 센터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보건·복지 통합교육으로서의 글로벌 요양보호사 전문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의 선진 보건의료 시스템과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돌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혜전대학교가 RISE 사업을 통해 구축해 온 외국인 유학생 지원체계를 한층 발전시킨 뜻깊은 성과”라며, “양교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교육과 돌봄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혜전대학교는 앞으로도 한국어 집중과정, 문화적응 프로그램, 현장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 대학으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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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25-11-12 14:56] | 천원기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