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유치원(원장 이미숙)은 11월 25일 오전 9시 30분,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능력을 기르고, 유아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 앞서 각 반에서는 담임교사와 함께 지진 발생 시 대피 절차와 행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지진 발생 안내 방송이 울리자 유아들은 교사의 안내에 따라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였다. 흔들림이 멈춘 후에는 지진 방재 모자로 머리를 보호하며 침착하게 건물 밖 자경천2공원으로 대피했다.

 

   가람유치원(원장 이미숙)은 “지진은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평소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진 방재 모자나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침착하게 대피하는 연습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훈련을 통해 유아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