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새마을회(회장 김건태)는 지난 26일 홍성군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홍성군협의회(회장 조병옥)에서 지난 9월부터 배추 모종을 직접 심어 재배한 배추와 무로 홍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정임) 회원들이 25일부터 모여 배추 2,500여 포기를 절이고 정성껏 버무려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홍성군새마을회는 매년 김장담그기와 같은 여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12월 초까지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지속될 예정이다.

 

  김건태 홍성군 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절이고 손질하며 양념을 만드는 등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나가며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溫)충남! 충남ON!’ 운동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운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