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지역 고교생 대상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 학과탐방 프로그램’ 성료
– RISE 기반 고교–대학 연계 강화… 글로벌 조리교육·국외학기제·장학제도 등 소개 –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124()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홍성고등학교와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 학과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의 진로 탐색 및 전문기술 교육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혜전대학교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수요 기반의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정착률 제고를 목표로 조리특성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오고 있다. 이번 학과탐방은 이러한 RISE 기반 협력 모델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구현한 사례로,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은 지역 인재 발굴 및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상생적 구조를 실현했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호텔조리계열 및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소개되었으며, 전공별 특성과 교육 체계, 글로벌 유학 프로그램, 해외 연수, 국제 교류 과정 등이 전달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조리 분야의 세분화된 진로, 글로벌 역량 강화의 필요성, 해외 현장학습 사례 등을 듣고 호텔·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발전 경로를 이해했다.

 

  2부에서는 중식전공 국외학기제, 기업장학금 연계 취업 프로그램 등 실질적 진로 지원 제도가 소개되었다. 혜전대학교 중식전공은 유명 셰프 정지선·박은영 셰프의 모교로, 교수진은 국외학기제 운영 경험과 1년 기업장학금 기반 취업 연계 시스템, 졸업 후 진로 전망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학생들은 중식 전문 셰프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3부에서는 중식의 기본을 맛보다를 주제로 중식 대표 메뉴인 자장면과 탕수육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생활의 달인으로 알려진 필감산 셰프가 직접 조리한 메뉴를 즉석에서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유명 셰프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어 색다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혜전대학교 중식전공은 국내 유일의 대학 내 중식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국외학기제와 실무 중심의 핵심 커리큘럼을 통해 중식조리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고교와의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인재들이 진로 탐색 기회를 얻고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철 호텔조리계열 교수는 이번 학과탐방은 지역 고교생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25-12-05 15:47]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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