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는 12월 9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RISE(라이즈)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으며, 약 160여 명의 유학생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필요한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혜전대학교는 2025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적응과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전공 분야에서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대학은 2026년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지원센터는 유학생의 생활·학업·진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한국어 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 ▲생활 적응 상담 ▲진로 및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혜전대학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충청남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유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