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 마을도 공연 누렸다...‘마을누림’ 34회 공연 | |
| - 5,000명과 함께한 로컬 문화 확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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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마을누림>’ 기획공연을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 한 해 문화도시 홍성의 거리 예술 향유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밝혔다. <마을누림>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사업의 대표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전역을 일상의 무대로 확장해 누구나 생활권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기획공연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1월 26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Champion's Vibe’ 공연은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밴드·사물 공연·재즈,·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12월 5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펀그라운드실에서 진행된 ‘리듬의 항해, 소리와 움직임이 만나는 즐거운 모험’ 공연은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어린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클래식 합주·스트릿댄스·마술·저글링·재즈 등 흥미로운 요소가 결합된 무대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문화도시 홍성의 <마을누림> 전체 사업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획공연 3회를 포함해 총 34회의 <마을누림> 공연을 운영했다. 이 중 25회는 광천문화광장, 광천전통시장, 남당항, 내포시민광장, 스카이타워, 홍성역 6개 거점공간에서 진행된 거점형 공연이며, 6회는 노인복지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생활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운영돼 문화소외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2025 <마을누림>에는 전국 공개오디션으로 선발된 27개팀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청권 교류를 통해 참여한 충주·세종의 6개 팀 등 총 33팀의 거리예술가와 함께해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총 5,0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 향유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기획팀 임광명 팀장은 “올해 <마을누림>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홍성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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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 : [25-12-11 13:28] | 천원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