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 300여 명 인천시청 원정집회

홍성군민들이 인천광역시의 청운대학교 유치에 대해 원정집회로 항거했다. /이 종 민 기자

 

홍성군민들이 인천광역시의 청운대학교 유치에 대해 원정집회로 항거했다.

 24일 이른 아침 홍성군 사회단체장, 주민대책위, 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인천시청 주차장에서

 ‘청운대 유치 반대’를 주장했다. 이어서 30여 명의 주민대표들은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석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류수용 시의회 의장, 이일희 도시계획국장과의 긴급 면담을 가졌다.

 

 참석한 윤석윤 행정부시장은 “홍성군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 “인천이 화려해 보이지만 재정난으로 힘든 상황으로 우리의 입장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류수용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로서는 청운대든 누구던 헐값에 매각 할 생각은 없다. 경쟁입찰로 공정히 매각 할 것이며 의원들과 상의해 매각시기를 유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11-11-25 09:38]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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