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이한경)은 6월 27일(목) 9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사업단 주차장에서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를 맞아 지역언론사인 홍주일보(대표 한관우) 및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대표 이철이), 홍성지사(지사장  진광재) 등 지역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실천인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하계휴가철인 7~8월경에 헌혈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20대에 치우쳐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사업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
 

 천수만사업단 직원들은 헌혈홍보용 포스터를 2주일전부터 홍성관내 관공서 및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한 거리에 미리 부착하여 헌혈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주민의 참여유도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헌혈은 만17세부터 만59세까지 전혈헌혈의 경우 년5회, 성분헌혈(혈소판)의 경우 2주 간격 년24회 제한된 조건으로 할 수 있으며, 헌혈 헐액검사 뿐만 아니라 혈액정보관리를 통해 과거 헌혈경력과 검사결과를 관리할 수도 있다.
 

 천수만사업단은 2010년부터 해마다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및 참사랑 실천으로 공사와 지역민이 하나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헌혈행사를 펼쳐 나갈 것이다.

 이한경 천수만단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혈액의 자급자족이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젊은층인 10~20대에 치우쳐 있어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말하면서 천수만사업단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께서 헌혈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주어 더욱 의미있고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건강한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