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사업단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이한경)은 7월 24일(수) 13시부터 한국농촌건축학회 대학생 봉사단(지도교수 이왕기)과 함께 동호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읍 갈산면 오두리 사혜마을회관을 찾아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촌건축학회 대학생 봉사단 및 천수만사업단  사랑나눔회 동호회원들은 장마로 움푹패인 마을진입로를 복구하면서 독거노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보일러설치와 지붕수선, 수세식화장실 설치를 비롯하여 집 주변 쓰레기 청소등 환경정리도 함께 병행하였다.
 

 이한경 천수만사업단장은 건축학 전공대학생들이 솔선수범이 되어 어려운 농어촌지역 노인들의 주택을 개량하는 순회봉사를 하는 것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전하면서, 최근들어 잦은 호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수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업단 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폭우  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다솜둥지 복지재단은 2007년에 설립된 한국농어촌공사 산하단체로 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농어촌의 무의탁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붕, 부엌, 화장실, 거실 등을 수리?보수하는 재능기부활동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1천35가구에 혜택이 돌아갔으며 올해는 130개 시·군 22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글쓴날 : [13-07-28 10:57]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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