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82항공정비창 기관정비팀은 지난 22일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한누리에서 지역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82항공정비창 24명의 장병 및 군무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한누리를 방문해 3팀으로 나뉘어져 결성면 방범대에서는 파 및 무다듬기, 82창은 두팀으로 나뉘어져 첫 번째팀은 배추 500포기 소금절이기, 무채썰기, 파 썰기를 하고, 두 번째팀은 배추 200포기, 무 10자루(200개)를 땅속에 묻는 작업과 밭에있는 콩을 모으는 작업을 했습니다.     파와 무채썰기를 하면서 대화의 장도 함께 열렸는데 우리의 선입견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장애단체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씻고 한번더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장병 및 군무원들은 한누리 주변 환경미화를 하는등 세심한 주변손길을 주었다     82항공정비창 백승규 소령(공사50기)은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에 큰 웃음으로 화답해주신 한누리가족(직원,거주장애인)들을 보면서 오히려 우리가 고마운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며”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재능기부도 함께하여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