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위험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
지역 내 무허가 위험물 시설 137곳 대상으로 10일간의 단속 완료 | |||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10일간 지역 내 위험물 취급업소 137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성지역의 무허가 위험물 시설은 태양광 부품소재 기업인 SFC공장을 비롯해 137곳으로 이 중 지정수량의 배수가 높은 옥내저장소, 설치 허가날짜가 오래된 위험물 제조소, 위험물을 저장?취급?운반하는 위험물용기 취급업소 36곳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단속대상에 출입하여 ▲무허가 위험물의 유무를 확인했으며 ▲용기검사를 철저히 이행했는지 ▲경고표시 기준을 준수 했는지에 대해 중점 단속했다. 또한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여부와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관리 ▲화재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관리 실태도 함께 단속했다.
이번 무허가 위험물 시설의 단속 결과 법령을 위반한 시설은 없었으나, 꾸준한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로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미검사 대상에 대해서도 검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조치완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정지?허가취소 뿐만 아니라 형사 처벌도 검토할 방침이다.
홍성소방서 위험물 관리 담당자는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위험물 관련 시설에 대해 철저한 검사와 교육을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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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15-04-14 11:39] | 이종민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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