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이상렬)는 지난 9일 홍성캠퍼스 수신관에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70여명을 초정하여 식사 대접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청운대학교의 변화된 모습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호텔경영컨벤션학과(학과장 박영기 교수) 재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과 식사를 준비했고 강의실을 관람하는 등 손주 같은 학생들과 일일 대학생활 체험을 즐겼다.

사회봉사단 이송 단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을 모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추후에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모 할머니(73)는 “어버이날 행사에 초청해줘서 고맙다”며 “손주같은 우리 학생들이 좋은 시설에서 열심히 공부해 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