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生活) 속 속담(俗談){화곡문학소년)

* 생활(生活) 속 속담(俗談)

1

가는 날이 장날이다.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러 맞을 때 쓰는 말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남에게 좋게 해야 남도 내게 잘 한다는 말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함

4

가랑잎이 솔입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

5

가재는 게 편이라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인연 있는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 줌을 이르는 말

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는 뜻

7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뜻을 어기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

8

간에 기별도 안 간다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하여 제 양에 차지 않을 때 쓰는 말

글쓴날 : [16-06-23 12:36] 이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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