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에 발벗고 나서
미취업 장애인 건강검진 및 장루?요루 의료비 지원사업 5월 19일까지 신청 접수

홍성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미취업장애인 건강검진 및 장루?요루 의료비 지원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로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은 협약 검진기관에서 6월중 실시, 장루?요루 의료비 지원은 6월 중으로 지급한다.

 

미취업장애인 건강검진은 만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저소득 장애인(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1인당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여 질환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장루?요루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 장루?요루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23만원 이내 보호판, 장루?요루 주머니 등 의료용품 구입비를 지원하여 의료비 부담경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올해에도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장애인 일자리 및 월동비 지원, 월세거주 장애인 주거비 지원, 장애인신문 구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도 미취업장애인 건강검진은 30명, 장루?요루 장애인 의료비는 11명이 지원받았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성장과 함께 10만 인구 돌파 이후 인구 증가추세에 있어 복지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는 물론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쓴날 : [17-04-25 10:45] 이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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