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잠룡들,미래를 보다 | |
대권 잠룔들의 미래를 살펴보니 특히 국민의 당 안철수 전 대표의 상황은 좋지 않다.
당원 이유미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조작했기 때문이다.이유미씨는 안 전 대표와 카이스트 사제지간이며 안전 대표와 함께 해온 최측근 인물이다. 조작된 제보를 당에 알려준 이준서 전 최고위원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안 전 대표의 영입 1호 인사다.희대의 정치 공작으로 비화된 책임에서 안 전 대표는 자유롭지 못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는 측면에서 안 전 대표가 빨리 사과하고 정리"해야 한다. 안 전 대표는 6월25일 오전 조작 사실을 보고 받고, 사실 관계만 확인하고 검찰 수사후에 발표할 것이라 한다.작년 6월29일에도 박선숙.김수민 의원의 총선 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정치적 타격은 크다.일각에선 정치적 은퇴도 나오지만 본인은 고려치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하여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대선 후보로 인지도를 끌어올렸지만 지지도는 얻지 못했다. 이에 대학 강연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젊은층을 겨냥해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제시하며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경쟁"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대선 차기주자의 기상도를 보면 안희정.이재명은 화창한 봄날이고,박원순 서울시장은 살짝 흐려 있다.자유 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잠시 맑다가 흐릴 가능성도 있다.당 대표가 된 상태에서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힐 경우 당이 또 한번 소용돌이 속으로 빠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안철수 전 대표는 먹구름이 가득낀 어두운 날씨로 앞날이 순탄치 못하다. 유승민은 마이웨이로 정면 돌파로 젊은 지지층을 모으고 있으며, 영재 영입에 전력투구 하지만 모여들 인재가 별로 없다.특히 박원순의 3선 서울시장 도전이냐 대권도전이냐도 관전 포인트다.내년의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은 여야 모두가 매우 중요하고 전국의 승패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심상정(정의당 대표)은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전념하며,남경필 경기지사는 지사에 재도전하여 대권에 꿈을 키운다.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지사에 재도전하며, 민주당의 강창일 의원의 도전을 받고 있고,최성 고양시장은 경기지사에 꿈을 안고 있다.경기지사는 서울시장 못지 않게 치열할 것이다. 2017. 7.8 (한마디: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누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했는가?) |
|
|
|
글쓴날 : [17-07-10 11:01] | 이종민기자[] |
이종민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