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김동배, 이하 협의체)는 지난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제8회 ‘꿈꾸는 새싹들의 체육대회’를 열었다.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30여 명의 관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이 참여하였다.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 튀기기, 단체줄넘기 카드뒤집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협의체에서는 체육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향상시키고, 신체적·정신적 지지를 통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껏 뛰고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포음향, 홍성의료원 홍의나눔봉사회, 공예마을, 홍주중 바리스타 동아리, 청소년수련관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도움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