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고, 제1회 책나눔 바자회 행사 개최
-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성금 기부 -

 

  독서토론 선도학교인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룡)1023일 본관 회의실에서 독서토론 동아리인 책마루주최 제1회 책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107일부터 2주일 동안 교직원 및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300여권을 싸게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 기부하는 행사이다. 책을 구입하는 사람은 책갈피를 무료증정 받거나 DIY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지급 받았다.

 

  책나눔 행사를 주최한 책마루 동아리 김민선(2학년) 회장은 평소에도 책읽는 문화가 정착된 홍성여고의 독서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늘 행사를 개최했다. 다행히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주어 보람을 느낀다. 이 행사가 올해에 머무르지 않고 후배들과 상의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2019학년도 독서토론 선도학교인 홍성여고는 인문학 독서 특강, 독서토론 한마당, 책나눔 지원 북콘서트, 목련문학상 제정 등 학생들의 인문독서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6일에는 시인 나희덕 초청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글쓴날 : [19-10-24 16:54]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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