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홍동면, 서부면, 홍북읍에서 연이은 나눔 이어져...

 

  홍성군은 2020 경자년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홍동면(면장 김종희)에서는 중증지체장애 가장과 필리핀 아내, 다섯 자녀로 구성된 다문화 장애인가족의 어려운 소식을 접한 전문건설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홍동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받아 홍성군 전문건설협회가 화장실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홍동면 바르게살기협회에서도 다문화 장애인가족을 비롯한 어려운 5가정에 쌀과 김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동면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나눔과 기부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어려운 사람들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서부면(면장 고대영)에서는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형, 부녀회장 박경숙)는 서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29개 경로당 및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에 휴지 80박스를 전달했다.

 

  서부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거나 빈곤한 이웃들에게 후원해주신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홍북읍(읍장 이선용)에서는 홍북읍 주민자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설 명절 음식 나눔, 어경마을의 장학금 전달 등 설맞이 기부가 연이어 이어졌다.

 

  홍북읍 주민자치회는 가래떡 40kg와 달걀 50,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쌀 60kg와 김 6박스를 기탁했다. 홍북읍은 관내 중증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기탁해주신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민생현장 방문으로 홍북읍 어경마을을 방문한 지난 20일에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1백만 원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방영진 이장은 설을 앞두고 주민들이 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홍성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쓴날 : [20-01-23 13:15]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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