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양한 아이 돌봄 체험 교실 ‘눈길’

 

  홍성군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 정책 기조 실현을 위해 군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 돌봄 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우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식물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 제공을 위해 꿈나무 농업교실을 14회 회당 아동 25명을 대상선정을 목표로 4월 말 개강한다. 교육 내용은 미세먼지 제공을 위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 심기 체험이다. 모집은 홍성군내 교육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를 시행 할 계획이며, 식물종도 산세베리아, 안스리움, 크루시아, 금전수 등 다양하다. 군은 스마트폰 등으로 감정표현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 농촌 진로체험 캠프 해오름 프로그램을 7월중 개강할 계획이다. 농업 진로체험과 농촌가치 확산 및 농촌 시각변화를 유도하는 종합 패키지 프로그램이며, 관내 농촌실습교육장과 체험농가 등에서 현장체험 위주로 교육이 이루어질 방침이다.

 

  군은 목장체험, 반려동물 체험 등으로 구성된 당일차 단순체험과 메이킹 허브, 씨앗부터 플라워 카페까지 등 특성화된 테마형 장기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 운영해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이 후 일정 및 모집인원 등은 학교 측과 협의해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금년 7월부터 385팀을 대상으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촉감놀이 꼼지락, 놀이친구 노리야(신체 활동, 역할놀이 등) 25개 프로그램이 선보여질 계획이다. 군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영유아의 상상력, 의력 증대 및 인지 사회성 발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 밖에 군은 만해문학체험관내 이야기 쉼터 운영,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고 마을 주민이 선생님이 되는 홍성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 숲 체험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교육시기 등을 조정될 수 있으며, 참가신청 자격 및 기간 등은 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가능하다고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관내의 모든 환경이 아이들에게 좋은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아동보육 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쓴날 : [20-04-20 16:52]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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