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 농촌 일손돕기 추진

 

  결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선홍)는 지난 19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형산리 구수동 마을의 딸기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지연되고 고령화로 농촌인력수급에 어렴이 심화됨에 따라 결성면·군청 농수산과·회계과 35여명의 직원들이 모여 일손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딸기묘 줄기 뽑기 작업을 하며 농촌의 어려운 인력사정과 우리 농산물의 가격 및 판로 등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홍 결성면장은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끊임없는 현장농정을 통해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쓴날 : [20-05-21 13:58]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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