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 호국보훈의 달 맞이 문화유적지 일제정비
무궁화길, 최영장군 사당 정비로 충절 기린다

 

  홍북읍(읍장 이선용)은 광복 75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무궁화 길과 문화유적지를 일제 정비해 충절의 고장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홍북읍에 따르면 관내 무궁화길 6구간 정비를 통해 고사하거나 성장이 더딘 무궁화를 보식하고 주변 제초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무궁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최영 장군 사당, 성삼문 선생 유허지, 노은단, 성삼문 선생의 부모인 성승장군 부부묘 주변에 대한 잡목 및 위험목 제거작업을 병행해 충절의 고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선용 홍북읍장은무궁화꽃이 7월부터 개화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정리, 병해충 방제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광복7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광복절에는 화려하게 만개한 무궁화 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홍북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절의 고장이미지와 무궁화 꽃길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홍북읍 무궁화 길은 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등 충절위인을 다수 배출한 지역 특성을 살려, 지난 2013년에 문화유적지 주변을 포함한 주요도로 6km 구간에 무궁화 2,000주를 식재해 관리해오고 있다.

글쓴날 : [20-06-24 15:30]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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