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우수 농어업회의소 운영사례 벤치마킹
농어업회의소 실무 TF위원 부여군 농어업회의소 운영 현장 방문

 

  홍성군은 농어업회의소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하여 지난 24일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여군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김선태 단장을 비롯한 안창우 부단장 등 실무 TF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규암면에서 개최된 읍면 순회 간담회 현장과 부여군 농업회의소 사무국을 방문했다.

 

  부여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00여명의 회원 수를 확보하여 지난 4월 부여군 농업회의소를 창립했으며 특히 민관 협력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무 TF위원들은 부여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 어려웠던 부분과 농어업회의소의 의무, 홍성군 농어업회의소 설립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 조언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김선태 설립추진단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홍성군 농어업회의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홍성군 농어업회의소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주식 농수산과장은 농어업회의소 성패는 농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회원가입에 달려 있다군민들이 홍성군농어업회의소에 대한 많은 관심은 물론 농어업인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 조직의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거버넌스 농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해 민관협치 농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자치기구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읍면을 직접 찾아 행정의 최일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 이장은 물론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회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갖고 있다.

 

  현재까지 홍북면 이장단 설명회를 비롯하여 홍동면, 장곡면, 서부면, 갈산면 5개 읍면 이장단 설명회를 마쳤으며 농업경영인 홍성군연합회 이사회, 여성농업인 홍성군연합회 이사회, 품목농업연구연합회 이사회 등 3개 단체 설명회를 진행했다.

글쓴날 : [20-07-27 15:06]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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