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 2021년 5월 교육공동체 사랑·감사 언박싱 주간 운영”
‘교육활동보호주간+인성교육실천주간+친구사랑주간 통합”

 

  갈산중학교(교장 신광덕)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을 맞이하여 510()부터 14()까지 교육활동보호주간, 인성교육실천주간, 친구사랑주간을 통합하여 학생회 주관으로 교육공동체 사랑·감사 언박싱 주간을 운영하였다.

 

  교육활동보호주간과 관련하여 그림엽서에 감사편지쓰기행사를 가졌는데 학생들은 우편엽서에 그림을 그려 그림엽서로 만들어서 감사편지를 써서 보냈다. 미술 시간에 2장의 엽서를 각자의 솜씨와 취향에 따라 디자인한 후 국어 시간에 은사님께 한 장, 부모님께 한 장씩 편지를 쓰는 융합수업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우편엽서를 처음 본다며 무척 신기해 하면서 열심히 디자인하고 정성껏 글을 써나갔다. 또한, 비록 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제동행 체육한마당을 실시하여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오랜만에 한마음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림보를 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마스크 속에 감추어진 함빡 웃는 웃음이 코로나19에 지친 피로감을 일순간에 날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성교육실천주간과 관련하여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졌는데 자기가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갖다 드렸고, 토피어리를 만들어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사랑의 마음을 담다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주관하는 작은학교 체험활동을 신청하여 의사소통활동이란 주제로 친구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바른 언어사용 습관을 익혀서 바른인성 함양과 학교폭력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사랑주간과 관련하여 선행 칭찬릴레이행사를 하였는데 이젤패드에 학년별로 친구들에 대한 칭찬을 계속 이어가는 활동을 통해 친구의 긍정적인 면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애플파이데이행사를 통해서 평소 사과하고 싶은 친구와 선·후배에게 간단한 편지를 쓰고 애플파이와 함께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관계의 회복이 일어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진규(영어) 교무부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거의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나 교과외활동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기분전환의 좋은 기회가 되어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광덕 교장선생님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면서 비교과활동을 포함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고, 이런 방침의 일환으로 인문학기행, 안전체험활동, 진로활동 등 외부활동을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실시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쓴날 : [21-05-18 14:31]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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