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체 모집
문화도시 관련 사항 심의·자문… 6월 11일까지 신청서 접수

 

  홍성군은 지역문화·생활문화·문화예술에 대한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체를 모집한다.

 

  협의체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및 문화도시 관련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문화도시 현안 과제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시민단체 대표, 지역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주민 등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많은 만 19세 이상 홍성군민이며, 거주지·직장·학교 등 주요 활동 지역이 홍성군인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는 6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모집 인원인 19명을 초과할 경우 교육 수강자 중에서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에게는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전문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워크숍 등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추진협의체는 주민들이 직접 유기적 생태문화도시 홍성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하기 위한 조직이라며 문화도시를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이란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모든 범위의 문화 프로젝트를 말하며, 군에서는 2023년까지 총 37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 문화기획자 양성, 지역 문화 활용 콘텐츠 개발, 문화 공유 공간 구축 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글쓴날 : [21-05-21 10:28]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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