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해충 피해 선제적 대응, 방제 약제 무상 공급
24일까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방제 약제 지원

 

  홍성군은 이상 기후로 인해 돌발해충이 더 빨리 나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과수 재배 농가의 피해를 초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신청한 302개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1)에서 방제 약제를 24일까지 무상 공급한다.

 

  돌발해충은 5월에 약충이 발육하여 7월 중순 성충이 되어, 잎과 가지의 즙액을 빨아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으며, 이동성이 약한 약충기에 사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충기 방제 적기는 이달 21일부터 65일까지이며, 성충기 방제 적기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글쓴날 : [21-05-21 10:30] 천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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