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이 ‘우리동네 TV’를 통해 군정 소식과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면은 KT와 '우리동네 TV'(약칭 HOT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 올레TV 플랫폼에 갈산면 전용채널(#4810)을 개설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TV’는 KT 가입자라면 누구나 TV를 통해 홍성군을 비롯한 갈산지역의 주요 정책, 복지, 행사, 자연재해·재난 정보, 코로나19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 모바일보다 TV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프로그램 시청을 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주민 안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주식 갈산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과의 소통이 위축되고 있어 ‘우리동네 TV’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TV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출향인들과의 소통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